정보공개센터가 5주년을 맞아 에너지인터뷰 특별판을 연재합니다.
언제나 정보공개센터를 응원해 주시는 오래된 에너지분들부터
최근 가입해주신 따끈따끈 에너지여러분들을 만나러 갑니다.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때로는 껍데기에 소주도 한잔 하면서 요즘 사는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저희,, 만나주실꺼죠?
[두번째 하이, 파이브]
바람이 좋은 가을. 이제 차가운 아이스커피는 그만, 따뜻한 카페라떼가 어울리는 계절이에요. 얼마전 따끈따끈한 신입회원이 되어준 분이 있습니다. 신림동에 위치한 작은다방 'Cafe THE 만나다'의 다방언니, 이선미 회원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by누리달)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앗, 정보공개센터도 커피에 일가견이 좀 있는데, (다방언니라니, 귀엽다ㅋ) 다방이름이 뭔가? - 'Cafe THE 만나다'. 가끔 맛나다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름 짓는게 쉽지가 않더라. 사실 직접 지은게 아니라 누가 지어준건데 누가 지었는지 모르겠다. 주워듣고 이거하자 했는데 의미를 갖다 붙인건 처음부터 이 카페를 모임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역주민, 청년들이 좀 더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름이 마음에 들었던거 같다. 그렇게 깊은 뜻이 '-' 이름이 뭔가 포근하고 좋다. 동네다방을 운영하면서 제일 힘든점은 뭔가? 정말 그런듯 하다. 요즘은 프렌차이즈커피숍들도 많아서 동네 작은 카페들은 운영이 영 어렵겠다. SSM과 동네슈퍼같이,,, 가을인데 요즘 잘나가는 메뉴는 뭔가? 아메리카노의 크레마를 잘 만드는 다방언니, 정보공개센터는 어찌 알고 후원회원이 되었나? 짧고도 강렬했던 조우! 다른단체 행사가서 회원가입을 받아오는 센스! 그대가 지켜본 정보공개센터는 어떤 단체인가? 정보공개는 네모다. 에 네모를 채워달라,. 오호호 그런 멋진 풀이가 '-' 필수과목 잘해야, 에이뿔 받지 암만- 10월25일 정보공개센터가 5주년 기념행사를 한다. 정보공개센터에 한마디 해준다면? <인터뷰 후기> 사무국활동가들과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대학로로 왔던 그녀는 신림동 벗어나 이렇게 밖에만 나오면 기분이 좋다고 했다. 조만간 이 사람이랑 칠렐레팔렐레한번 걸어야 겠다.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메신저로 나누는데 가게에 손님이 와서 중간중간 이야기가 끊겼다. 장사잘되는 척 이라고 했지만, 나는 매일매일 그녀가 바빴으면 좋겠다. 신림동에 가면, 작은 다방, 'Cafe THE 만나다'에 꼭 가보시라. 여기 커피는 기본이 투샷이라, 아주 맛있다. 그리고 그녀가 만드는 쿠키랑, 호두파이는 정말 예술이다.
- 안녕하세요.. 저는 신림동 어느 작은 다방에서 일하는 다방언니 이선미입니다. 크레마가 예술인 아메리카노를 참 잘 만들어 내죠..
- 음..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우선은 카페가 너무 많이 생겼다는 점? 카페를 처음 오픈할 때는 이 근처에 카페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여기다~ 싶어서 오픈을 했는데 불과 4개월 후부터 줄줄이 생기더니 우리카페 이후로 4군데가 더 생겼다. 주택가라서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고 단골장사를 하는 곳인데 너무 많아서 경쟁을 하게 된 점이 좀 그렇다.
- 자영업이 10개 중 8개는 망한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생겨나니 수익이 줄기도 하고 어렵다.
- 사계절을 통틀어 매출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건 단연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를 설탕물같이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2위는 따뜻한 카페라떼. 카페라떼에 하트를 그려줄때 즐겁다. 뭐 찌그러지면 나의 마음상태인가 싶기도 하구.
- 정보공개센터엔 내가 좋아하는 니가 있지 ('니'는 강언주 간사)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건 지난해 우리 카페에서 1년정도 기획강연들을 열었었는데 그때 강언주간사 (니가) 와서 강연을 하고 나서부터다. 그리고 후원회원이 된건 지난 주 청년유니온 후원의 밤에서 조민지 간사와의 짧은 조우때문이랄까? 어쨌든 관심있게 지켜보았고 내 앞에 회원가입 신청서가 날아들길래 회원이 되었다.
- 완전.. 그녀의 적극적인 모습에 반했다.
- 사실 정보공개센터가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작년 강언주 간사의 강연을 듣고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보공개가 너무 먼 이야기 같았고 어려운 것들이라고 생각했었으니. 알권리를 막연하게 언론에서만 찾으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알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선하고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보공개센터가 할일이 참 많겠지만! 이런 걸 나처럼 무지랭이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길 바란다.
- 정보공개는 '필수과목'이다.
대학 다닐 때 전공필수도 있고, 교양필수도 있다. 꼭 이수를 해야하는 과목들. 이수하지 않으면 재수강해야 하는 과목들이 있다. 그런 의미라고 해야할까? 반드시, 꼭 이루어져야하는 것. 제대로 되지 않음 다시 하더라도 꼭 해야만 하는 것. 그리고 평가되어져야 하는 것. 정보공개 잘하고 A+ 받음 좋잖아.. ㅋ
마지막 질문, 지금 그대가 제일제일 하고 싶은 것?
- 지금? 지금 당장은 바깥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 이런 날엔 밖으로 나가 가을 날씨를 즐기고 싶다. 뭐 특별한건 아니구, 칠렐레팔렐레 걷구 싶다.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구.
- 우선 축하한다. 지난 정권에 발족하고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잘 성장한 듯하다. 다섯살배기도 말하면 다 알아 듣는다. 정보공개센터도 시행착오가 있었겠지만 5년이면 어느 정도 팔,다리 튼튼해졌을텐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며 더욱 알차고 건강하고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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